AI가 코드를 읽고, 쓰고, 고치는 시대
지난 회차에서 바이브 코딩의 개념과 배경을 살펴봤다면, 이번에는 실제 바이브 코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과정을 단계별로 알아보고,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AI 도구들을 소개해드릴게요.
바이브 코딩의 작동 프로세스
바이브 코딩은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단계를 반복하면서 진행돼요. 이 과정을 통해 점점 더 정교한 결과물이 만들어집니다.
단계 | 설명 | 예시 |
---|---|---|
1. 요구사항 정의 |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 | “사용자가 이메일로 회원 가입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줘.” |
2. AI 코드 생성 | AI가 입력을 분석해 HTML, CSS, Python 등 코드로 자동 생성 | 간단한 Flask 앱 + 이메일 입력 폼 생성 |
3. 코드 검토 및 피드백 | 생성된 코드를 보고 수정할 부분 요청 | “회원가입 폼에 이메일 유효성 검사를 추가해줘.” |
4. AI 코드 수정 | 피드백을 반영해 AI가 코드 보완 | 정규식 기반의 유효성 검사 코드 추가 |
5. 반복 및 개선 |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 | 디자인 개선, 보안 로직 추가 등 |
이처럼 AI와 대화하듯 요구하고, 수정 지시도 자연어로 전달하는 개발 방식이 바로 바이브 코딩의 핵심입니다.
실전 예시: 데이터 분석 코드 만들기
예를 들어 사용자가 다음과 같은 요청을 했다고 가정해볼게요:
“CSV 파일에서 데이터를 읽어서 월별 매출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파이썬 스크립트를 작성해줘.”
이 요청을 받은 AI는 보통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코드를 생성해요:
- pandas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CSV 데이터를 불러오고
→ pandas는 표 형태의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파이썬 도구예요. - 날짜 컬럼을 기준으로 월별로 매출을 집계하고
- matplotlib 또는 plotly를 활용해 그래프를 그립니다
→ matplotlib은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대표적인 파이썬 라이브러리입니다. - 사용자가 실행하면 바로 결과 그래프가 나타나는 구조로 마무리되죠.
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한 줄 한 줄 작성하지 않아도, 자연어 지시만으로 충분히 동작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, 바로 이게 바이브 코딩이에요.
바이브 코딩에 활용되는 대표 AI 도구들
아래는 바이브 코딩을 실현하는 데 자주 활용되는 도구들입니다. 각 도구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어떤 상황에 적합한지도 함께 소개할게요.
도구명 | 설명 및 특징 | 이런 분께 추천 | 홈페이지 |
---|---|---|---|
Cursor | VS Code 기반의 AI 지원 코드 에디터입니다. 자연어로 질문하면 코드를 생성하거나 수정해주며, 실시간 에러 수정도 가능해요. | 설치형 개발환경에서 AI 코딩을 체험하고 싶은 분 | https://www.cursor.sh |
Replit + Ghostwriter | Replit은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코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에요. 여기에 포함된 Ghostwriter는 AI 도우미 기능으로, 설명을 입력하면 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. | 노트북/태블릿에서도 바로 실습하고 싶은 초보자나 창업자 | https://replit.com |
GitHub Copilot | GitHub와 OpenAI가 공동 개발한 코드 자동완성 도구로, 주석이나 함수 이름만 써도 이어지는 코드를 제안해줘요. VS Code 확장으로 쉽게 쓸 수 있어요. | 실무에서 자주 쓰는 함수나 반복작업을 줄이고 싶은 개발자 | https://github.com/features/copilot |
Codeium |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, 실시간으로 코드를 제안하거나 자동 리뷰도 해줘요. AI 기반 코드 리뷰어 느낌이에요. | 협업 중심의 개발을 하거나 리뷰 시간 줄이고 싶은 팀에 적합 | https://codeium.com |
이런 도구들은 특히 스타트업, 프로토타이핑,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빠른 결과물을 내고자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.
바이브 코딩이 바꾸는 개발자 역할
이런 흐름 속에서 개발자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어요.
기존 개발자 | 바이브 코딩 이후 개발자 |
---|---|
기술 구현 중심 | 문제 해결 중심 |
문법, 알고리즘 직접 구현 | 아이디어 설명 및 의사결정 |
반복 작업에 시간 소요 | AI에게 맡기고 검토에 집중 |
즉, 바이브 코딩은 단순히 “개발을 쉽게 해주는 기술”이 아니라, 사고방식을 전환시키는 도구입니다.
마무리하며
바이브 코딩은 말로 기능을 설명하고, AI가 코드를 만드는 시대를 열고 있어요. 누구나 개발 아이디어만 있다면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거죠.
AI와 협업해 빠르게 개발하고,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방식이 앞으로의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[다음 회차 예고] 3회: 바이브 코딩, 산업을 바꾸다
다음 회차에서는 바이브 코딩이 스타트업, 기업, 프리랜서 업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에요.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, 다음 회도 꼭 기대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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